미래통합당 평택갑을 공천자와 시의원 참여

공재광, 평택의 국가사무에 성과를 내겠다

유의동, 국민 명령 받드는 심부름꾼 될 터

평택시 미래통합당은 3월 9일 평택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원유철 국회의원과 평택갑 공천자 공재광 전)평택시장, 평택을 공천자 유의동 국회의원이 주관했고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이관우 김영주 김동숙 정일구 강정구 의원 등 미래통합당 시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원유철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보수 야권 통합을 성사시킨 미래통합당은 평택 총선 승리를 위해 가장 경쟁력이 있는 공재광 전 시장과 유의동 현 의원을 갑을에 공천해 통합의 정신을 살렸다”면서 “4.15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중단없는 평택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했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과거 당의 분열과 탄핵에 책임 있는 분들이 많은 정치인들이 책임을 지고 있다. 저도 원내대표를 역임하는 등 책임이 가볍지 않아 작은 밀알이 되고자 불출마를 하게 됐다”면서 이어 “당원의 한 사람으로 총선승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평택시 갑지역 후보 공재광 전 시장은 “중앙당의 결정에 의해 불가피하게 갑지역으로 왔지만 미래통합당 후보자들과 함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장 재임 시 지자체장으로서 국가 사무에 한계가 있었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평택시의 국가 사무를 손쉽게 효율적으로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일과 성과로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택시 을지역 후보 유의동 의원은 “21대 총선은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으로 다시 한 번 더 크게 도약해야 되는 평택에 중요한 선거이고, 국가적으로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실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바로 세워야 한다는 당위가 녹아져 있다”며 “당원으로서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심부름꾼으로서 어떤 상황이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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