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에서 컷오프된 김선기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4.15 국회의원 선거 평택갑지역에 시민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시장은 3월 2일 “지역 여론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은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승복할 수 없는 이유로 컷오프(공천배제) 됐다”면서 “이에 그동안 몸담아 왔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시민후보로 출마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중앙당에서 공천 배제하자 지난 2월 27일 민주당 후보 경선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경쟁력이 가장 높다고 평가 됐는데도 최종날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신중하게 방안을 생각 중에 있다고 해 무소속 출마를 예견하게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평택갑지역은 경선을 통해 3월 5일 홍기원 예비후보가 공천 확정됐다.

신형주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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