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SRF소각장 평택시 건축허가 반려하라도일동 소각장반대 범시민대책위

“전국의 산업폐기물 소각시설 안 돼”

평택시, “5월 중순 이후 결론 날 것”

 

‘도일동 소각장 반대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평택안성 범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범시민대책위)’가 5월 12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일동 SRF소각장에 대한 평택시의 건축허가를 반려할 것을 요구했다.

범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도일동 T산업의 SRF소각장은 폐프라스틱, 폐합성수지 등을 포함한 전국의 산업폐기물을 소각하는 소각시설”이라고 주장하며 “평택시의 건축허가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이 SRF 소각장이 건립돼 운영된다면, 환경 파괴는 물론 평택, 안성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 행복권에 큰 타격을 가하게 될 것이고 이곳에서 마음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가 없은 것”이라며 건축 허가 반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또 “평택시 도일동 T사의 SRF 소각장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입지선정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치지 않았기에, 적법하지 않은 내용으로 시에서 허가를 내 준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면서,

“또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63조(개발행위허가의 제한)에는 개발행위로 인해 주변의 환경경관미관문화재 등이 크게 오염되거나 손상될 우려가 있는 지역은 개발행위허가를 득해야 한다고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택시민을 위해 제발 도일동 SRF소각장 허가를 반려해달라”고 요구했다.

평택시청 관계자는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5월 중순 이후에는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018년 3월 환경부가 도일동 지역에 고형연료 소각장 통합 환경 승인을 했다. 그러자 환경단체와 해당지역 주민들이 “평택시는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157개 지자체 중 2위로 매우 심각하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 시설을 정부가 승인해 준 것은 큰 문제라며 상여를 메고 가두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 했었다.

당시 태경산업 주식회사는 반론보도문을 통해 “도일동 그린비전센터는 소각장 또는 소각시설이 아니며,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상의 통합허가를 득하여 대기오염 및 시민들의 건강, 생태계파괴와 관계가 없는 폐기물종합재활용시설이고, 환경오염방지 목적상 그 건립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