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국회의원 이병진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평택시갑 홍기원 국회의원, 평택시병 김현정 후보와 최근 민주당에 입당해 평택 선대본부장직을 맡은 공재광 전 평택시장, 전 현직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고 선거대책위 관계자, 당원, 지지자들이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출정식을 겸한 행사로 개최됐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후보는 축사를 통해 “평택시에 국회의원 3명을 만들 좋은 기회”라며 “힘을 합쳐주시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노양리에서 출생해 평택에만 있어서 평택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이고 평택발전을 위해 20년을 준비했다고 한다”며 “평택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이 후보를 국회에 보내자”라고 축하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후보는 “대한민국의 중국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중국전문가인 이병진 후보를 영입했다”면서 “평택시 갑병 후보와 평택 출신의 진토배기 이병진 후보가 힘을 합쳐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더불어민주당 평택공동선대본부장은 이병진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하며 “4월 10일까지는 공재광이 아니라 평택시을 이병진, 갑 홍기원, 병 김현정의 이름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면서 승리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진 후보는 “삼성반도체, 평택항, 미군기지로 대표되는 평택은 생산, 통상, 안보 등 세 가지 축이 삼위일체가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곳”이라며 “평택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내고향 평택! 살고 싶은 도시로!’를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병진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한·중 공동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평택호 수질 개선 사업 예산 확보, 읍·면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반도체특별법 적극 개정안 제출, 평택항 친수(교육·문화·휴식)공간 개발 지원 등을 내놓았다.

신형주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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