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자동차 정비업체인 제일모터스가 신체장애인들에게 라면 100박스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었다.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평택시지부는 8월 21일 합정동 장애인회관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손정일 제일모터스 대표와 김기민 동부화재 보상센터장과 직원, 신체장애인 평택시지부 정은길 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지부 운영위원회 이사인 손정일 서종원 제일모터스 공동대표가 평택시지부에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고 김기민 동부화재 보상센터장 등 직원이 신체장애인 가정에 배달했다.

손정일 제일모터스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평택시지부의 회원들이 더욱 어려울 것 같아 제일모터스 가족들의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길 지부장은 “신체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손길로 후원을 해주신 손정일 제일모터스 대표와 김기민 동부화재 보상센터장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소중한 후원물품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평택시지부는 여러분의 후원을 잊지 않고 신체장애인 복지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라면을 전달 받은 한 회원은 “맛있는 라면을 선물해 주어서 고맙다”면서 “라면 간식을 먹고 더위를 이기고 힘을 내야겠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노용국 기자  rohy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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