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으뜸봉사회는 1월 10일 지산동 장애인권익지원협회 사무실에서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장애인권익지원협회를 통해 평택시에서 살고 있는 장애인 100여명을 초청했다.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으뜸봉사회가 떡국과 통닭, 김치, 과일 등을 후원하고 있다. 으뜸봉사회는 회원 15명이 참여해 떡국과 통닭 등 음식을 준비하고 손님을 맞아 급식을 했다.

명한나 장애인권익지원협회 회장은 “장소가 좁아서 더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면서 “떡국을 드시는 분의 건강을 기원한다. 많이 드시고 행복하시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떡국 나눔을 후원해주고 급식 봉사를 해주는 으뜸봉사회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주 으뜸봉사회 회장은 “매년 다섯 번의 봉사를 장애인권익지원협회와 하고 있다”면서 “올해의 시작인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평택시의 장애인이 올 한해 건강하고 힘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 350명인 여성자원봉사단체 으뜸봉사회는 1월 장애시설 장애인을 위한 떡국 나눔을 시작으로 부락산, 통복천 등 평택시 전 지역의 환경캠페인과 불우이웃과 밑반찬 나누기, 쌀과 생필품, 김장나누기 등 매년 평택시 전역에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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