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송신인이 되자! 송신초등학교총동문회는 12월 23일 웨딩아티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신인의 밤을 개최했다.

1회부터 19회 동문이 참석한 행사는 원유철 국회의원과 7~8대 회장을 역임한 최호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9회 동문인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14회 김철인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이임하는 11대 김종민 회장은 11대 임원과 동문의 회비로 마련한 동문발전기금을 후배를 위한 장학금으로 권병선 교장에게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김종민 회장은 “이제 직전회장의 자리에서 주병기 취임회장을 도와 모교 송신과 총동문회를 지역사회 반석 위에 올려놓는데 일조하겠다”며 “제 인생에 송신총동문회 11대 회장을 수행한 일을 큰 디딤돌로 생각하고 자랑하는 동문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주병기 회장은 화성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주 회장은 화성시의 댄스팀을 초청해 식전 공연으로 송신인의 밤을 축하했다.

주병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탁월한 능력으로 동문회를 이끈 김종민 회장과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제가 부족하지만 여러 사회단체에서 경험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동문회의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송신초 출신 최호 김철인 도의원, 김윤태 시의회 의장 등 중요한 역할 하는 일꾼이 계셔서 고맙다”며 “또 송신초 동문이 지역을 위해서 일을 잘 하도록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국민이 마음 편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분발 하겠다”고 말했다.

송신초등학교는 동문이 다닐 때는 학생 수도 3000명이 넘었고 지역에서 규모가 큰 학교였다. 현재는 학생수가 400여명이다.

송신초등학교 권병선 교장은 “학교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은 타 학교에 절대 뒤지지 않는 학교, 칭찬과 사랑으로 가르치는 인성이 바른 학교,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 단 한 명도 포기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는 학교, 다문화시대 걸맞게 글로벌 인성을 함양하는 자랑스런 학교”라고 말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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