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애향회는 6월 3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제3회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가족 체육대회는 72기수부터 79기수 8개 기수 회원 가족이 참여했다. 색판뒤집기와 부모의 발목에 풍선을 방망이로 터뜨리는 암행어사 출두요! 공을 바구니에 던져 넣는 하늘높이 슛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다. 축구와 단체줄넘기 등을 하며 화합을 다졌고 장기자랑으로 친목을 다졌다.

윤혜상 회장은 “오늘 이곳에서 가화만사성을 만드십시오. 부모는 자식 사랑, 자식은 부모 존경이라는 명제아래 행복을 만드십시오. 사랑과 존경, 그리고 행복을 오늘 이곳 송탄애향회 체육대회에서 만드십시오”라고 말하며 온 가족이 협동해 행사를 마음껏 즐기라고 당부했다.

김도연 초대회장은 “오늘 체육대회는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이 한데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이며 화합하고 단합하는 자리”라며 “친목을 공고히 하고 대화의 장이자 끈끈한 만남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애정을 당부했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그간 송탄애향회는 선후배간의 뜨거운 우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커다란 애향심을 바탕으로 환경정비, 노인복지, 자선기부 등 실로 많은 일을 해왔다”며 “지역사랑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빛이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노용국 송탄기수연합회 회장은 “송탄애향회가 8개 기수 40세부터 48세까지 있다. 공자는 40대를 불혹의 나이라고 했다.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만의 뜻이 확실히 서 있는 나이”라고 말하며 “8개 기수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슬로건과 같이 신나고 멋진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송탄애향회는 아름다운 송탄 만들기 일환으로 송탄출장소와 함께 지역 환경정비, 길거리 청소 캠페인, 불우이웃 연탄 지원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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