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고덕신도시 발전협의회(이하 평신협)는 4월 18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창립 제3주년 기념과 신덕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180여명의 회원과 내빈 등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신봉식 초대회장은 연혁보고에서 “2015년 4월 27명의 회원이 고덕신도시에 단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발기했고 현재는 280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은 부동산중개업, 건설업, 투자개발시공사, 분양시행사, 건축설계사, 법무사, 회계사, 토목설계업 등 부동산 관련된 사업자로 구성돼 있다.

평신협은 2018년 사업으로 부동산 거래 정보망인 마이스파이더 네트워크 회원의 정보 공유와 협력, 정회원의 친목 우정 화합 단결을 위한 산악회, 골프회 모임의 참여 활성화를 꾀한다. 또 신도시 개발 사업에 대한 부동산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문화사업 및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취임 신덕수 회장은 “평신협은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참여해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살기 좋은 도시가 건설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 한다”며 “앞으로 이 평신협이 고덕신도시의 발전과 함께 얼마나 더 큰 단체가 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고덕국제화지구라는 대규모 신도시의 출현과 삼성전자 평택시대의 개막, 주한미군 평택재배치, SRT 개통 등 평택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에 커다란 역할을 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의 변화와 발전의 선두에서 지혜를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축하했다.

행사 후 신덕수 회장은 “세계적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선택한 평택고덕신도시에 대규모 택지개발로 새롭게 발전하는 고덕신도시 발전을 위해 업무를 서로 협력하는 신입회원을 모집한다”면서 “새로 가입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전국 부동산 거래 정보망 마이스파이더 네트워크를 무료로 설치해 드린다”고 말했다.

노용국 기자  rohykook@hanmail.net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