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홍기원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성남 수정)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평택시 각계각층의 인사와 함께 당원, 평택시민 등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전을 보냈고,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총 27명의 선배·동료 국회의원도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도 있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손으로 역사를 만들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를 위해 동분서주 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민생 경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 홍 의원은 경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확실한 성과를 낼 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평택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왔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100만 도시 평택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홍기원 예비후보는 “경선 기간 동안 지지하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과 개소식을 참석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선거는 정부 여당에 대한 평가로서 4월 10일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무능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며 무너진 정치를 바로 세우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GTX-A·C 노선 평택연장과 송탄관광특구와 고덕국제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인 지하차도 건설 등 평택의 주요 현안을 차질없이 진행해 대한민국 중심도시를 향해 가고 있는 평택시의 양적 성장에 걸맞은 조화로운 질적 성장으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기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위원회가 실시한 평택시갑 경선에서 최종 1위로 승리한 바 있다.

신형주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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