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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물·미세먼지 대책 공약발표

평택시 스마트환경관리센터와 연계한 드론 미세먼지측정시스템 도입

첨단수질측정센터 설치, 민관 거버넌스 운영, 차단숲·녹지벨트 조성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시의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말 문을 연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의 환경감시 드론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달 공개한 ‘2022년 대기환경연보’에 의하면 평택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입방미터(㎥)당 23마이크로그램(㎍)로, 세계보건기구(WHO)권고 기준치의 5배에 이르러 매우 심각하다”며 “미세먼지 발생 우려 지역이나 특별관리 대상의 상공에 환경감시 드론을 투입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시료를 채취해 궁극적으로 불법 배출을 막겠다”고 했다.

그는 “평택시 스마트환경관리센터에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감시·측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한 시민의 삶을 위한 환경을 가꿔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와 미국, 그리고 중국과 공동 조사한 결과, 한국 미세먼지의 33%가량이 중국에서 비롯한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중국의 영향이 크다”면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우리나라의 1.7배(30㎍/㎥)에 달하는 중국과 서해를 끼고 마주하고 있는 평택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2019년 11월 한중 제1차 연례 환경장관회의에서 맺은 청천(晴天)계획에 따라 환경 정책·기술 교류와 한중 대기환경산업박람회 개최 등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얘기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관리천 오염 사태의 재발 방지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대책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첨단 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해서 국가 차원의 물관리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수질 오염 방지와 방제를 위한 국가예산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성천·진위천·평택호 수질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민·관 합동 협의기구 운영을 상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년 6월 더불어민주당과 협력해 정부, 공공기관을 비롯해, 평택호와 접한 평택시, 인근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평택호수질관리지역협의회를 이끌어 냈다는 그는 “이런 경험을 살려 물관리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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