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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상 하자 있는 이병진 전략공천 철회 촉구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예비후보들

“중앙당은 예비후보들이 제기한 공천 결과 재심 청구를 즉각 인용하라. 절차상 하자 있는 전략공천 및 단수 공천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더불어민주당 공성경, 김경자, 김기성, 오세호, 유병만 등 평택시을 예비후보와 김수우 출마 예정자, 당원들은 4일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평택시을 선거구에 이병진 전 평택대 교수의 전략공천은 절차에 하자가 있다며 공천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평택시을과 병 선거구에 대한 공정경선 기회를 보장하고 손상된 시스템 공천을 복구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거구의 분구가 확정된 선거구 중 당해 국회의원 또는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해당선거구에 전략공천을 해야한다며 당규 제10호 제13조 4의 근거를 들었다.

새롭게 신설된 평택시 병선거구는 기존 을선거구의 4개 동과 갑선거구의 2개 동으로 구성된 신설 지역구로 중앙당의 전략선거구 지정은 신설 지역구인 평택시 병선거구가 되어야 절차상 적합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그러나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3월 1일 신설 지역구가 아닌 평택시(을) 선거구에 특정인을 전략공천하고 당무위원회에 의결을 위임했다”며 “예비후보들 간의 공정경선을 외면한 것”이라며 신설 선거구인 평택시 병을 일반선거구로 하고, 기존 평택시 을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결정한 것은 명백한 절차적 하자에 해당한다고 했다.

또 “전략공천된 이병진 전)평택대 교수도 민주당을 탈당한 전력과 지역의 활동 내용이 전혀 없는 인사이고, 인재 영입 방식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절차상 시스템 공천과는 거리가 먼 공천 결정이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더구나 이 전)교수는 과거 민주당을 탈당해서 다른 정당(국민의 당)에 입당해 정치 활동을 했던 전력이 있는 등 민주당의 전략공천 후보로서의 기본적인 자격도 갖추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전) 교수는 평택시에 위치한 모 지역의 부동산 개발 과정에서 특혜성 시비가 있었으며 대가성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중앙당의 전략공천 결정의 절차적 하자뿐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부실 검증이 되고 만 셈”이라고 했다.

따라서 중앙당은 이 전) 교수에 대한 공직후보자로서의 자격 검증에 최대한 신속하게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신형주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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