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신협은 지난 2월 19일 평택성당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원 800여명과 박함균 이사장과 우대영, 김병규, 이근표 평택신협 전 이사장이 참석했고 신협중앙회 이만식 대외협력이사가 축하차 참석했고, 성동신협, 은실신협 등 인근 신협 이사장이 자리했다. 홍기원 국회의원과 유의동 의원의 이윤재 보좌관이 자리했다.

기념식에서 우수조합원과 우수 직원에게 상을 수여했고, 김강민 등 7명의 관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2부 본회의는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보고와 의결했다.

박함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평택신협 축제의 날이며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날”이라며 참석한 조합원에게 감사의 말을 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해 경기침체와 고물가, 어려운 금융환경, 민주노총 개입 등 평택신협 45년 역사에 어려운 시기”였다면서도 “단기 순이익이 5억4천만 원을 기록했다. 많은 금액이 아니지만 선전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힘든 시기임에도 조합원이 믿어주시고 거래해주시고 도와주셨기 때문”이라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인식 중앙회장의 축사 대신해 경기남부평의회 이만식 이사장은 “평택신협은 박 이사장과 임직원의 헌신 노력을 바탕으로 자산 2200억원을 달성했고, 지역 든든한 금융동반자로 위상 굳건히 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은 조합원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조합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평택신협은 대외적으로 금리 인상, 국가 경제 어려움 대내적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도 성과를 거뒀다. 이것은 이사장의 경영능력과 임직원의 노력, 조합원의 뒷받침 덕분”이라면서 “신협이 더욱 성장 발전해서 어부바 금융 역할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응원 당부드리고 저도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축하했다.

평택신협은 1978년 창립했다. 2014년 박함균 현 이사장이 취임했고 이후 신협중앙회로부터 경영평가 우수조합 선정, 조합성과평가 종합최우수상 수상, 사업평가 우수조합 선정 등의 인정을 받으며 발전하고 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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