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예비후보는 1월 25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실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그릇된 경제 및 외교 정책 등으로 인해 전기, 가스 요금을 비롯한 생활물가가 급등해 국민의 어려움은 가중되었고 서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생존의 기로에서 고통받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건져내고 기회의 도시 평택시 발전과 평택시민의 행복을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5년 동안 노동운동, 환경운동, 시민사회운동, 경영 활동 등의 다양한 경력과 평택시의원 3선의 의정활동을 했다. 그동안 오직 능력과 해온 일로 평가받으며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민들께서 저의 꼼꼼한 행정 능력과 다정한 공감 능력, 과감한 결단력과 강한 추진력을 인정해주셨기에 지난 12년 넘게 평택시의원으로 의정활동과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직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 첨단산업단지 조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 평택항의 성장 등 많은 변화요인과 맞물려 국제화의 중심도시로 부각 되면서 평택은 인구 60만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외적 성장에 걸맞은 내적인 성장은 부족하다”고 진단하면서 평택의 균형발전, 평택항만 지역 상생발전 특별법 제정, 서부지역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대책, 교육과 의료 대책과 지원방안 등 10가지 정책 공약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더불어민주당이 전례 없는 승리를 하는데 일조했다”고 말하고 “지난 대통령 선거에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명예선대위원장과 경기도당 선대위 부본부장을 비롯해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사회복지공동본부장, 기본소득 국민운동 경기본부 공동대표, 국민건강푸드플렌연대 공동대표 등의 책무를 맡았다”고 소개하며 더불어민주당에 기여했음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형주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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