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복하고 더 머물고 싶은 평택, 골고루 균형있게 성장하는 평택,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또 민생과 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하는 정치’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며 골목당사, 찾아가는 민원소통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당정협의를 통해 민원을 해결했다”며 “앞으로 평택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3대 특구 조성, 7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3대 특구는 평택을 누구나 양질의 공교육 혜택을 누리는 ‘교육특구’, 평택시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위한 ‘분산 에너지 특구’, ‘평택시 미래차 특구’ 등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7개 프로젝트는 도시 교통망과 광역 철도망 대폭 확충, 수질관리로 환경 개선으을 위한 첨단 수질 측정센터 설치, 수소 복합지구 앞당겨 조성, 글로벌 관광벨트 완성, MICE산업 육성, 푸드테크연구개발실증단지 구축, 농촌지역을 위한 가족수당제와 영농취업수당제 도입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소중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평택을 다시 한번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전)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전)전국사무금융노조연맹 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고 현)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를 맡고 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