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사)평택애향회는 1월 16일 JNJ아트컨벤션 웨딩홀에서 제13대, 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원유철 국회의원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권영화 김수우 김혜영 오명근 최중안 유영삼 서현옥 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장선 전 국회의원과 김선기 전 평택시장, 김학만 이상기 전 도의원, 평택예총 임옥 회장과 강정구 바르게살기평택시협의회 회장, 박함균 신협이사장, 이동훈 평택발전협의회 회장, 이훈희 평택시학교운영위원장과 평택시대신문 김진운 사장 등이 자리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유영 이임회장은 “지난 한 해 회장으로 지낸 시간은 저에겐 참으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많은 행사와 봉사로 바쁜 일정이었지만 각 기수 회원들과 교류는 저에게 소중한 인연으로 남아 있을 것이며 큰 선물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애향회가 한층 더 성숙하도록 오세옥 회장에게 큰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취임하는 오세옥 14대회장은 “평택애향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으신 역대회장과 선배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시작이라는 것에는 새로운 계획에 대한 다짐이 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힘찬 첫걸음이 있으며 확신에 찬 의미와 넘치는 열정도 있다. 그래서 시작이란 말처럼 희망과 활기가 충만한 때도 없다”고 힘차게 회장을 수행할 것을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체육대회 등 행사 때 시에서 지원하다가 지방재정법에 의해 단체에 대한 지원이 중단돼 죄송하다”면서 “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해 연탄 나누기, 불우이웃성금 등 평택애향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 행정에서 못 미치는 부분을 해주고 있다. 48만 평택시민이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축하했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평택애향회 회원은 우리지역 발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리더들”이라며 “평택의 내일이 정말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구 의원으로서 평택애향회가 펼치는 지역사랑을 잘 담아서 평택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사)평택애향회는 매년 회원 가족이 참여하는 축제인 선후배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고아원, 소년소녀가장 등을 돕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과 라면 전달 등을 하고 있다.

환경운동의 일환인 각종 정화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활동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평택사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평택의 명소와 특산물을 발굴해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한다. 또 통복천 건강걷기대회와 애향음악회를 개최한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