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 문화와 봉사이념실천 지원위한 행사

재능기부경연과 요리경연대회서 끼 발산도

‘봉사를 통한 친목’

로타랙트의 목적은 청소년들의 자아개발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기술을 함양하고, 친교와 봉사를 통해 전 세계 인류와 보다 나은 관계를 도모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송탄민들레로타리클럽 주관으로 11월 19일 협성대학교에서 2016~17년도 로타랙트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3750지구 내 200여명의 로타랙터가 참석했고, 수원, 화성 등 3750지구 로타리클럽의 로타리안과 송탄 정경애 대표, 평택 조경숙 대표, 아카데미 교수 정희주 기획차장 등이 참석해 지구대회를 축하했다.

로타랙트 박정선 지구대표는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1년 활동 되돌아보며 단합이 더해져 그 의미가 크다”며 “축제인 만큼 즐기고 또 즐기는 자리이므로 지구대회가 모두의 축제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 하나 되는 로타랙트 지구대회에 모든 분들의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주관한 송탄민들레로타리클럽의 황현정 회장은 “좋은 계절 좋은 곳에서 로타리안의 미래인 여러분을 보니 우리 로타리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깊은 우정을 쌓는 재능기부대회와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소중한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채희우 총재는 “봉사는 나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며 자양분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전문기술 직업의 진가를 알아가는 시기를 보내는 로타랙터 여러분의 지구촌 사람과 나누는 우정과 봉사는 삶 속에서 가장 보배로운 가치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대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재능기부경연대회, 요리경연대회, 3부는 로타랙터의 밤 ‘광란’으로 이어지며 대학생이 주축인 로타랙터는 끼를 발산했고 하루를 즐겼다. 또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외국인 교환학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750지구 김호숙 로타랙트 위원장은 “지구대회는 주인공인 로타랙터 여러분이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래의 지도자가 될 젊은이에게 봉사라는 매개를 통해 건전한 문화 정착과 봉사이념 실천 활동을 지원하는 로타리의 중요한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교류의 기회를 넓히는 자리이므로 토론과 소통을 통해 동기부여하며 즐기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구호 제창으로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 “야! 로타리는 인류에 봉사하자. 로타랙트는 로타리안의 미래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