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월 28일, 남부봉사관에서 평택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할 재난안전가방 만들기 행사인 Save Our 평택! ‘2023년 희망나눔 생존키트 만들기 및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경기적십자사는 최근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한 재난 상황 증가에 따라, ‘재난안전’에 대해 교육을 통해 알아보며 재난 예방, 대응 및 위기관리에 청소년들이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사회단체보조금 1천만 원으로 실시하여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20세대를 대상으로 재난 가방을 지원한다. 또한 당일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 CPR실습, 성인지교육, 재난음식체험, 재난가방만들기, 생명의 호루라기만들기 등 재난과 안전에 대한 교육 및 체험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 김두호 관장은 “평택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생존키트를 지역 내 취약계층 친구들에게 전달하며 재난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고 생존키트를 전달하며 나눔에 대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 및 송탄지구협의회는 올해 각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평택시 사회단체보조금을 받아 상반기에는 봄김치 나눔 사업으로 총 651세대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삼계탕 나눔 사업을 실시하여 총 650세대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기사 제공: 경기지사 나눔기획팀 윤수진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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