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 마음을 사랑으로 열어가는 성공하는 선생님’

사)한국유치원연합회 경기도회 평택시분회는 지난 8월 26일 한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2023 평택시 사립유치원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교사연수회는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을 위해 노력해온 사립유치원 교사들을 격려하고 교사들의 피부에 와닿는 교육을 통해 사기 진작을 꾀했다.

소사벌 사랑유치원 등 평택시 38개 사립유치원 300여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유의동 홍기원 국회의원, 김상곤 김근용 경기도의원,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김승겸 김순이 김혜영 시의원이 참석해 교사 연수회를 축하하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선미 사립유치원연합회 평택시분회 회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것”이라면서 “교사의 행복지수에 관한 연수와 교사들이 좋아하고 힘이 될 수 있는 멋진 공연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유아의 마음을 사랑으로 열어가는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사립유치원연합회도 학부모 교사 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존경받고 신뢰받는 유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린이는 새싹이라고 표현한다. 새싹은 미래다. 미래를 잘 만들어가는데 공립이나 사립이나 지역 구분이 없고,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서 유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알고 있다. 선생님들이 이미 성공했지만 참여하지 않은 다른 교사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오늘 하루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축하했다.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도 이어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른 아침에 연수회에 참여한 여러분의 열정이 대단하다. 유아들에 대한 큰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는 저출산 시대에 유아 교육 전념하는 교사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처우 개선과 교재 지원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노력해서 지원 조례제정과 함께 내년부터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키우고 가르치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선생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해 함께 있는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된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여러분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예산적으로 뒷받침하고 교권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유보 통합이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교사들이)많은 걱정과 두려움 있을 것이다. 큰 관심을 가지고 선생님들의 처우 개선과 자부심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이어 “유치원연합회와 대화와 소통을 자주 하겠다”고 다짐했다.

유보통합이란 유치원 교사와 보육 교사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여러분이 사명감을 갖고 원아들을 위해 새로운 교수법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의회에서도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의견을 경청하며 여건과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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