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대신문 운영위원회는 1월 10일 비전동 고려정에서 2018년 첫 월례회를 가졌다. 또한 정동오 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첫 월례회다.

회의 전 정 위원장은 새로 가입한 용승천, 진종일, 김동기, 최선규 등 4인의 신입위원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신입회원 4인은 운영위원 임명패를 받은 후 “선배가 이뤄놓은 일들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따라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동오 운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평택시대신문이 발전하려면 운영위원이 협력해야 한다. 또 운영위원 개개인도 발전해야 한다. 운영위원 개개인에게 발전이 있으면 평택시대신문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술년을 맞아 무슨 일이든 술술 풀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운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소개하며 올해의 화두는 “동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지는 운영위원회가 동행하고 있어 신문사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회의는 의안 심의 및 상정 순서로 이어졌다. 의안은 2018년 신규운영위원 보고의 건과 7080그룹사운드 콘서트 결과보고, 2018년 평택시대신문 10대 목표 보고의 건이 상정되고 논의 됐다.

2018년 평택시대신문의 10대 목표는 책임제 유가부수 2000부 확장과 운영위원 50명 영입, 평택시 지역별 문화사업 발췌, 홍보 및 지원, 자문위원회 창립 및 기동취재본부 발대 등이다.

정동오 위원장의 안건 상정과 김진운 사장의 사안 설명 등에 이어 운영위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각 안건은 심의 후 의결을 했다.

정동오 운영위원장은 “기자들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다 하겠다”면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운영위원회는 평택시대신문이 지역 내 올곧은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조언 및 견제를 하며 운영위원간의 우의와 친교를 다져 애향심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봉사하고 기여한다.

운영위원은 본지가 지역사회에 정론지로 자리매김을 하도록 노력을 해야 하고, 명예기자로써 취재와 기고 및 기사 작성 등을 해야 하며, 매 발행 시 참여해 오자 및 탈자를 교정하고 지면을 평가한다. 또한 광고 수주 와 구독자 배가 사업에 적극 동참해 유가지를 확장하는 것도 임무다. 본지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기섭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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