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평택시대인
김수우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지역사회와 대학교 상생 발전에 가교 역할 한다

“평택대학교 총동문회는 동문회원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설립자인 피어선 박사의 건학의 뜻을 이어받아 실현하는 참 공동체를 이루고자 한다.”

김수우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평택대학교’라는 기치를 내걸었다. “평택대학교가 정상화가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김 회장은 “총동문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김회장은 2020년 12월에 18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2023년부터 19대 회장으로 2025년까지 3년의 임기가 시작됐다.

김 회장은 총동문회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한다.

“지역과 함께 가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려 한다”면서 “시민에게 대학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주고 리드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동문회가 지역사회와 대학의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대에 맞는 학과 제안도

창학 111년인 평택대학교는 피어선 연합신학교가 모태다. 거기서 연세대학교가 분리돼 나갔다. 평택대학교는 뿌리가 깊고 역사가 있는 학교다. 김 회장은 수도권 정비법 때문에 학생 증원이나 학과 증원이 안 됐다고 했다. 평택대학교는 현재 학생이 대학원생 포함 3,500명이다. 매년 805명의 신입생이 입학한다.

“지역의 유일한 4년제 대학이고, 장차 카이스트대학교와 한경대학교와 경쟁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학교가 업그레드 돼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지역 대학과 상생도 해야 됩니다.”

평택대학교는 공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한다.

“취업이 잘 되는 특성화 대학교를 만들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스마트학과, 모빌리티 학과, 인공지는 첨단 학과 등 시대에 맞는 학과로 가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취업이 잘 되는 간호학과가 없어진다는 것이 안타까워했다. 간호사 4년제 대학 졸업생 2만명이 부족하다고 했다.

“우리 대학교는 파업도 있고 위계질서 파괴되고 조직이 슬럼화 됐습니다. 이동현 총장이 합리적이고 개혁적으로 하는 등 열심히 하고 있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조직이 너무 무거우면 가라 앉습니다. TF팀을 꾸려 제도나 규정 등을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합니다. 시대에 맞지 않는 것을 잡고 있으면 뭐하나요. 개혁을 해야 합니다.”

김 회장은 이동현 총장에게 학교 발전을 위한 TF팀을 제안했다고 한다.

“평택시나 경기도, 중앙부처 등과의 관계를 위해 대외부총장이 있어야 합니다. 총장 혼자가 아니라 역할 분담을 해야 합니다. 내부조직 소통을 위한 학내 부총장, 대외 업무를 하는 대외부총장이 있어야 그래야 업무가 돌아갑니다.”

 

대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

평택대학교 총동문회는 2010년도부터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를 가졌다. 그전에는 CEO 과정 수료자와 같이 했다가 김 회장은 2021년부터 평택대학교 학사와 석사, 박사 출신만으로 총동문회를 구성했다. 평택대학교 동문은 10만명이 넘는다. 동문회에 핵심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100명 정도 된다. 동문회에는 학과별로 동문회장이 있다. 김 회장은 학과별 동문회가 잘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학과회장은 자동으로 총동문회 부회장이다. 앞으로 학교가 불미스러운 일이 없고 정상화가 되면 더 많은 동문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졸업식때 상장을 수여하고 상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ROTC 관련 행사 때 인사말도 했다.

“총동문회장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학교와 동문회가 쌍두마차로 정상적으로 잘 가고 있는 것입니다.”

김 회장은 동문과 모교 간에 어떤 역할을 할 거냐를 고민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려 한다.

“대학이 시민에게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주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문회가 가교역할을 할 것입니다.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을 위한 상생발전 방안도 모색할 겁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평택대학교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동문회가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사랑받은만큼 시민에게 서비스해야

“평택대에는 미국의 사회, 문화, 역사 등을 가르치는 미국학과가 있습니다. 미군 험프리기지에 메릴랜드 대학이 있습니다. 메릴랜드대와 평택대와 MOU를 하고 교류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평택대 교수와 총학생회, 총동문회 등이 험프리 기지 투어도 올 하반기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평택대가 정상화 길을 가고 있으니 평택시민에게 사랑받은 만큼 서비스를 해야 할 때입니다. 평택대학교 재단이사장과 총장, 전직원이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시민에게 사랑받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존립이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공무원이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주말 수업을 개강하는 등 개편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 평생학습원도 강의를 어떻게 할지 논의해서 수준을 높여야 한다. 또 평생교육원장과 주한미군연구센터소장을 교수만이 아니고 외부 인사에게 맡기는 방안도 제안했다. 성과 위주로 그들이 성과를 내면 성과를 낸만큼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다.

김 회장은 후배들인 현 재학생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과거의 평택대 모습이 아닌 뿌리 깊은 100년의 역사가 있는 학교로써 명문대로 갈 수 있는 정상 궤도로 나가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대한민국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김수우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은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송호대학교 특임교수, 평택새희망포럼 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위 자문위원, 고려대일반대학원 북한학과 원우회장을 맡고 있다. 전)평택시의원과 전)평택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북한학과에서 ‘통일정책’으로 박사학위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노용국 기자  rohykook@hanmail.net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