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9일 평택국제중앙시장 상인회는 국제대학교에서 국제대학교(총장 이권현),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오경숙)과 평택국제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중앙시장상인회 정창무 회장과 송두학 수석부회장, 김덕호, 서정일 부회장, 민태순 사무장 등이 참석했고 국제대학교는 이권현 총장과 오경숙 평생교육원장, 한장희 교육처장, 한봉희 사무처장, 오경숙 평생교육원장, 한설희 모델학과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은 평택국제중앙시장과 국제대학교가 협업을 통해 대학 학생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택국제 중앙시장 내 유휴 공간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지정해 시장 내에서 장도 보고 평생학습도 가능하도록 지정하기로 했다.

또 대학은 청년 상인 육성을 위한 협력을 하고,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 지원과 시장상인의 혁신 교육을 지원하고 대학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통시장 활성화와 마케팅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

정창무 상인회장은 “국제시장과 국제대학교는 이름도 국제라는 공통점이 있고 인프라와 사업 등에서 접점이 많아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며 “국제대와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 중앙시장이 서로 협력해 시민과 상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현 총장은 “직업교육 중심의 국제대에서 현장경험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양성을 하기 위해 중앙시장은 같은 지역의 형제 단체”라면서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전문인력의 교류와 협력, 시장의 생생한 창업실험 현장 지원이 함께해 대학과 시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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