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으로서 사는 일이 그 자체로 자부심이 되도록, 100만 평택특례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장선 후보가 민선8기 평택시장으로 선출됐다. 정 후보는 10만7,159표를 득표해 9만8,566표를 득표한 최호 후보를 8,593표 차로 누르고 평택시장에 당선됐다.

정 평택시장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후 “민선 8기의 평택시장으로서 평택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마지막까지 함께 경쟁을 벌여온 국민의 힘 최호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운동을 하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정 운영에 있어 다소 부족하게 느끼셨을 부분들을 충분히 헤아린다”면서 “평택시의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여야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해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신형주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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