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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4월 9일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제5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평택시의원 시절 ‘배다리 시의원’이라는 별명이 있었다는 김수우 예비후보는 “평택시민, 경기도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정의가 살아있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소외와 편견이 잆는 따뜻함이 넘쳐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300만 경기도민과 57만 평택시민을 위해 뛸 준비가 됐다”면서 “배다리생태공원 조성의 열정과, 아주대학병원및 카이스트(KIST)대학 유치과정에 보여드렸던 뚝심과 강한 추진력을 다시 한 번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브레인시티 PFV의 대표로서 시민의 숙원사업인 아주대학병원과 카이스트(KAIST)대학을 유치하는 과정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러나 지난 시의원 및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의 경험과 뚝심있는 추진력을 발판으로 반드시 완수해야만 하는 과제 앞에서 최선을 다 해왔다”고 했다.
이어 “이제 우리 평택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기반이 되는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넘어 고덕 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의 완성으로 국제화 중심도시 및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최첨단 산업도시로 전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푸른하늘, 맑은평택에 어울리는 품격 있고 성장 가능한 살기 좋은 도시로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평택시가 키워준 김수우가 평택을 가장 잘 안다. 평택시와 경기도를 위해 일 잘 할사람, 저 김 수우가 반드시 경기도의원이 되어서 시민과 도민을 위해 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평택시는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격동의 길에 서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군사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경기남부권의 심장으로 서해안을 아우르는 동아시아 물류의 중심, 국가안보와 경제성장이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책임지는 막중한 도시로서의 사명감과 증가하는 인구 수에 걸 맞는 의료체계 확립, 진화하는 평택시의 위상에 어울리는 산업단지 조성 및 우리시 교육의 품격을 올려주는 종합대학의 성공적인 완성이 바로 우리 눈앞에 펼쳐지게 된다. 그 중심에 저, 김수우가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수우 예비후보는 제7대 평택시의원,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대표이사, 아주대학병원, 카이스트대학 유치위원회 대표,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현)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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