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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 조합장 보궐선거 이재형 당선

평택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이재형 후보가 다시 당선됐다.

지난 1월 15일 치러진 평택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재형 후보는 304표를 득표해 260표를 얻은 이구영 후보를 44표차로 제치고 다시 평택축협에 입성했다. 선거인수 584명 중 20명 기권하고 564명이 투표했고 기권표는 없었다.

이재형 조합장은 당선 인사에서 “평택축협 조합원들에게 약속드렸던 공약 착실히 하나하나 지켜가겠다”고 다짐하면서 “평택축협을 애용해주시는 시민 정말 고맙다. 시민과 함께 공유하면서 복지축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1년에 두 번씩이나 치러 조합원과 시민 여러분,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 송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평택축협 보궐선거는 지난해 3월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낙선한 이구영 후보가 선거 무효 확인소송을 내자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이구영 후보의 승소를 판결하면서, 이재형 조합장이 사임함에 따라 치러지게 됐다.

지난해 3월 조합장 선거 당시 이구형 후보는 447표를 득표해 468표를 얻은 이재형 후보에게 21표 차이로 낙선했다. 낙선한 이구형 후보는 선거인에 자격이 없는 조합원이 포함돼 있다며 선거 무효소송을 냈고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이구영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조합원은 농협법 시행령에서 정한 두수를 일정 기간 사육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지난 선거에서 선거인 명부에 축산업을 휴업, 폐업한 조합원 등 자격이 상실된 조합원이 포함됐고, 그 조합원 자격을 상실한 1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법원은 당시 이구영 후보가 당선자 이재형 후보와 득표 차가 21표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자격을 상실한 조합원이 투표해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면서 당선 무효로 판단했다.

법원은 이구영씨가 이재형 조합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이재형 조합장은 직무 정지 상태로 있다가 사임했다. 현행 조합장 선거는 사퇴한 조합장이 피선거권을 상실하지 않는다면 출마에 문제가 없어, 이에 따라 평택축협은 재선거가 아닌 보궐선거를 치렀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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