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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회하나 된 효명, 지역발전에 기여한다

효명중고총동문회는 지난 1월 11일 이충동 국제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2020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제28대 송화선 이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김천두 수석부회장이 곽병일 전 교장을 비롯한 역대교장, 한일우 제3대 회장을 비롯해 이용희 직전회장 등을 소개했고, 원유철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등 내빈을 소개했다. 이어 2019년 효명총동문회를 빛낸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 제28대 집행부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3만 8천 여 동문의 이름으로 선정된 ‘희망찬 효명! 행복한 동문! 자랑스러운 효명인상’은 (주)한진 대표이사 류경표(25기) 동문과 효동회 박행용 사무국장(33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년 각종 행사에서 총동문회 회장과 열정으로 함께 한 이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은 효동회 최관문 회장(25기)과 효명장학회 이승렬 직전회장(27기), 소기숙 여성위원장(28기), 이종원 봉사부장(34기), 주남석 미디어홍보부장(36기)에게 돌아갔고, 역대회장단에서 선정한 감사패는 김호 내무위원장(23기), 김주석 내무3위원장(26기)이 각각 수상했다.

 

효명 위상 높인 다양한 행사

송화선 이임회장은 이임사에 앞서 지역사회와 모교 효명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친 수상자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집행부가 하나가 돼 진행한 행사 중 기억에 남는 것은 김우룡 전 교장의 ‘백수연’을 은혜롭게 마친 것과 두 번에 걸친 ‘효명포럼’, ‘제1회 효명총동문회 회장배 골프대회’ 등”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골프대회는 45개 팀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대회로 효명총동문회 위상을 한층 더 높였고, 장학금까지 전달해 의미를 더한 멋진 행사였다. 또 돼지열병으로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동문과 모교 소식을 전해주는 계간지 발행은 동문화합의 기초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동문회를 좀 더 활성화시키지 못하고 이양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동문에게 신망이 두터운 차홍석 신임회장이 맡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그동안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수고한 효동회 최관문 회장, 이창재 장학회장, 이성희 산악회장과 지난 6년을 사무총장을 맡아 수고한 최재영 동문과 역대동문회장, 서상진 바오로 신부 고등학교 교장과 이신휘 중학교 교장, 역대교장을 일일이 거명했고 감사를 표하며 이임사를 전했다.

 

모교와 지역 발전에 기여

차홍석 취임회장은 “총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마음이 무겁지만 한편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역대교장생님, 역대총동문회 회장님 유지를 받아 열심히 하겠다”면서 “임기 중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송화선 이임회장과 임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저 또한 선후배, 동기간 친목을 잘 다져서 효명과 총동문회가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역할을 하고 거듭나는데 열정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동안 모교 효명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이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효명에 동문의 관심과 참여가 밑바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여기에 저 또한 국적은 바뀔 수 있은나 학적은 바뀌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동문의 참여와 성원을 당부하는 취임 인사를 했다.

 

‘효명의 긍지’ 한 목소리

곽병일 전 교장은 “송화선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한다. 차홍석 취임회장도 앞서간 선배의 흔적을 잘 읽고 열심히 맡은 일에 충실하라”고 하면서, 이어 “이렇게 능력 있는 인재들이 맡는 회장의 임기 1년 활동은 너무 부족하다. 동문 활성화를 위해 총회를 거쳐 회장 임기를 늘리도록 정관을 개정했으면 좋겠다”라고 주문했다.

이용희 역대회장은 “송화선 이임회장이 남긴 업적을 격려하며 차홍석 취임회장이 이를 잘 계승해 더 많은 업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특히 이번에 효명에서 카이스트대학교 수석합격은 효명 모두의 자랑”이라고 전했다.

자랑스러운 효명인 상을 수상한 ㈜한진 대표이사 류경표 동문은 “영광스럽고 뜻 깊은 자리다. 동문활동에 참석하지 못함이 늘 송구스럽다. 효명의 긍지를 잊지 않고 동참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지역 명문사학 효명 회장 이ㆍ취임식을 축하드리며 곽병일 교장을 비롯한 역대교장, 한일우 역대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한분 한분의 노고가 지역 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덕분에 저 또한 국정활동을 잘 할 수 있었다”며 격려했다.

동문의 권유로 신년인사에 나선 홍기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동문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해 좋은 결과로 다시 인사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동방의 새 빛이 이 고을에 서리니 새 시대 새 일꾼의 슬기를 닦네!” 동문들은 교가를 합창하며 악수와 덕담을 나누며 ‘회장 이·취임식 및 2020 신년하례회’를 마쳤다.

 

효명동문 각 분야에서 두각

효명 동문은 4만 명에 다다르고 있다. 가정마다 효명 출신이 있을 정도로 많은 졸업생을 배출했다. 동문 중에는 공무원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도 많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도 한다. 공학박사인 이임 송화선 회장은 한화그룹에서 정년퇴직을 하고 능력을 인정받아 현재 중소기업에서 부사장을 맡고 있다. 취임 차홍석 회장은 탁월한 농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고 현 송탄농협조합장이다.

노용국 기자  rohy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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