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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전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위촉

외교관 출신으로 중국전문가로 인정받아

송신초와 효명중·고 졸업한 평택 출신

 

평택에서 활동 중인 홍기원 전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가 11월 8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한민국 외교안보 정책 사령탑인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는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적인 공감대를 강화하고자 문재인 정부에서 새롭게 구성된 것으로서, 외교·안보·통일·국방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자문위원은 주요 외교안보 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자문을 하게 된다.

송신초등학교와 효명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홍기원 전 총영사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 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했다. 핵심 경제부처인 재정경제원과 공정거래위원회 근무했고, 외교부에서도 경제와 통상 분야 업무 경험이 많아 경제전문가라고도 할 수 있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홍 전 총영사는 외교관 출신으로 중국전문가로 인정받아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외교부 아태통상과에서 대 중국 경제통상 업무를 시작으로 주중국대사관 2회 근무, 외교부 FTA 무역규범과장으로 재직 시 한중 FTA 참여,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방문학자로 중국의 대외무역정책연구, 인천시 국제관계대사 시절에는 사드 대응 TF 참여를 비롯해 인천시와 중국간 교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지난 5월을 끝으로 2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홍기원 전 총영사는 자문위원 위촉에 대해 “다시금 국가를 위하여 미력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외교안보정책 수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출신으로는 김연철 통일부장관과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차관급)이 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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