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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볼링 발전위해 헌신 노력한다평택시체육회 볼링연합회 용승천 회장

즐거운 축제로서의 다채로운 볼링대회 계획

생활체육 볼링 저변확대위해 오픈대회 계획도

“전국대회 유치 규모의 시립 볼링경기장 필요”

 

“볼링이 좋은 점은 정신력을 필요로 하는 멘탈 경기라는 것입니다.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평택시체육회 볼링연합회 용승천 회장은 볼링에 대한 예찬을 하며 말을 꺼냈다. “승부를 가리기 위해 게임을 하지만 한 번 한 번 볼을 던질 때마다 경쟁자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합니다. 이런 스포츠는 볼링 말고는 없습니다. 진정한 신사다운 스포츠입니다.”

용 회장은 볼링은 시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저렴하게 스포츠를 즐기며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가족스포츠라고 강조했다. 또 볼링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상관없이 1년 365일 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말한다.

 

꿈나무 지원사업에 역점

용승천 회장은 일반인의 체육을 관장했던 생활체육회와 엘리트 선수를 관장했던 체육회가 통합해 체육회로 출범한 2017년 볼링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통합 후 첫 회장이다.

평택시 볼링 인구는 동호인이 2,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 연합회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에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정회원은 1,200명이 넘어섰다.

평택시볼링연합회는 평택시장배와 평택시의회 의장배, 볼링연합회장기 대회, 왕중왕 전 등 1년에 4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용 회장은 볼링 대회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여성 볼링대회를 시작했다. 대회에 출전했던 여성 동호인은 클럽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올해 2019년도는 기업체 후원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10월에는 평택시대신문 사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3인조와 2인조, 개인 경기 등 일반인 88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는 4,500명 정도 되는 규모가 큰 대회다.

용 회장은 또 1년에 1회, 오픈 대회를 개최할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회원과 비회원을 망라해 출전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평택시 시민 생활체육 볼링의 저변확대를 위해서입니다.”

평택시에서 볼링 인재가 나오도록 꿈나무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일반 여성에게 무료강습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해 보았더니 반응이 좋았습니다. 수강생들은 초보자였지만 강습 후 클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용 회장이 역점을 두는 것은 유소년 팀에 대한 지원이다. “유소년 팀은 선수 부모의 사비를 들입니다. 운동 환경이 열악합니다.” 용 회장은 유소년팀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예로 초등학생 방과 후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2020년 실행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경기를 기획하고 즐거운 축제로서의 볼링을 위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또 각 볼링팀의 지원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초등에서 대학, 실업까지

용 회장은 평택시청 볼링팀 오용진 감독이 선수 지도와 함께 팀을 잘 꾸려나가고 있다면서 “오 감독은 평택 볼링 발전에 1등 공신”이라고 했다. “우수한 지도자가 있어야 우수한 선수도 배출될 것이고 좋은 성적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평택시는 시청팀(실업) 6명과 송탄고등학교 9명, 라온중학교 4명 등 엘리트 볼링 선수가 있다.

“볼링팀은 국가 대표를 발굴해 선수들이 평택시를 널리 알립니다. 고등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우수 성적을 내기도 하죠. 올해 경기도 체전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습니다.”

평택시 고등부 선수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체대에 진학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학생부의 엘리트 선수에 대한 지원이 별로 없었습니다. 연합회 회장이 경기 때마다 금일봉을 주는 정도였습니다. 현재는 중등부 150만원과 고등부 150만원 등 육성지원금을 매년 연합회서 지급합니다.”

용 회장은 안성시 공도에 안성시립볼링장이 있고 중앙대학교에 대학부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들었다면서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평택도 대학부를 유치하면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부에서 운동을 하고 평택시청 실업팀에서 뛰게 되면 평택에서 볼링 한 길을 갈 수가 있을 것”이라고 소망했다.

또 시립 볼링장에 대해서도 “평택시는 볼링 인구가 점차 늘고 있지만 볼링장이 부족하다. 시립볼링장이 있다면 전국대회 등 큰 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고 더 많은 시민이 볼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평택시 볼링 인프라 부족을 아쉬워했다.

 

불요파 불요회

불요파 불요회(不要怕 不要悔).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용 회장이 즐겨 쓰는 말이다. 용 회장은 사업이든 단체든 일단 시작할 때 두려워하지 않고 과업을 끝냈을 때 후회하지 않는다.

볼링 부문에서 일해 왔고 경험이 있는 경기도 31개시군의 회장과 달리 평택시연합회 용 회장은 초보 회장이라고 겸손해 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헌신을 하고 후회를 하지 않는다. 용 회장은 임원에게도 박수 받는 임원이 되라고 강조한다.

평택시볼링연합회는 용승천 회장이 취임하고 나서부터는 회장이 각종 회의에 직접 참여한다.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머리 맞대고 새롭게 시작했다.

“노력한 결과 연합회가 하나 됐습니다. 선수와 임원진이 불신이 없어지고 변화가 왔습니다. 젊은 이사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합니다.”

“평택 볼링의 발전이란 도화선에 불을 붙일 것”이라고 다짐하는 용 회장의 포부는 시립구장 유치와 대학부 유치 등이다.

“체육도 복지입니다. 이제는 스포츠 복지에도 신경 써야 할 때입니다.”

용 회장은 볼링에 대한 메시지를 계속 전하고 있다. 발전의 기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회장 재임 동안 이뤄지지 않는 일일지라도 발전적인 생각을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다.

“그것이 자양분이 돼 평택 볼링이 발전할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후회를 않기 위해 헌신한다는 용승천 회장. 자양분이 될 그가 내놓는 계획이 차차 이뤄지면서 미래 평택시 볼링 발전을 기대한다.

 

노용국 기자  rohy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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