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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고충과 아픔 해소 위해 최선 다 할 터정승채 송탄출장소장

송탄지역서 태어나고 성장한 송탄 맨

“평택,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성장해야”

“변모하는 송탄, 시의 중심지역 될 것”

 

정승채 송탄출장소장의 첫 인상은 온화하다. 어느 누구와도 대화할 때는 미소를 머금고 들으며 부드럽게 말을 한다. 하지만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인상이지만 시민을 위해 옳다고 믿는 일에는 단호하다.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하다는 평가다.

1961년생인 정 소장은 지산동에서 태어나 신장동에서 자랐고 현재는 이충동에 거주한다. 송신초등학교를 졸업했고, 효명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왔다. 지역에서 태어나 성장했고 지금도 지역에서 살고 있다. 대학은 경기대 행정학과 졸업했다.

정 소장은 1987 8월 송탄시청 신장1동사무소 임용되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지산동장을 역임했고 2015년 노인장애인과장을 거쳐 2017년 총무국 총무과장으로 일했다. 2018년 9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총무국장을 맡아 일하다 지난 5월 20일 송탄출장소장으로 부임했다.

정 소장은 고향인 송탄지역이 많이 변했고 인구도 늘었지만 전혀 낯설지 않다. 지역을 방문하면 옛 모습이 없어도 옛 생각이 나고 정을 느끼기도 한다. 부임 후 소장의 업무와 함께 로드체킹(지역을 살피는 일)하며 지역 주민 민원 등을 듣느라 여념이 없다.

정 소장은 “송탄지역에서 태어나고 성장했고,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으며, 퇴임하는 그 날까지 현장에서 시민들의 고충과 아픔을 같이 나누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품격 있는 문화도시 평택

정 소장은 평택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는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하는지 희망과 의지를 피력했다.

평택시는 1995년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이 통합된 도농복합도시로 글로벌 기업인 삼성과 LG가 입지하고 있다. 경기도 유일 무역항인 평택항이 있는 경제도시다. 또한 주한미군이 집결하고 있는 군사요충지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중추 도시다. 경제 및 군사전략 요충지로서 현재 평택시는 각종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인구 50만 대도시에 진입했다.

정 소장은 “도시개발에 다른 환경문제와 시민 간의 이해가 서로 충돌하며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나 민, 관이 상호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으로 향후 도시개발 사업들이 완료되어 갈 때쯤엔 안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발에 따른 이익이 시 전역에 골고루 나뉘어져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서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도심 침체는 균형발전으로

평택시 북부 송탄의 현황과 송탄 발전을 위한 출장소장의 역할에 대해서도 말했다. 정 소장은 “현재 송탄출장소 관할 지역은 고덕국제화지구 및 브레인시티 등 신도시와 기존 구도심으로 이원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고덕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공장과 인근 택지 건축 사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으며, 항후 2~3단계 개발지역은 국제화단지, 행정타운이 입주할 예정으로 향후 우리 시의 중심지역이 될 지역”이라면서 “또한 브레인시티도 지난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아주대병원 및 첨단산업단지 등이 입주하게 될 우리시 요충지”라고 진단했다.

이어 “반면 구도심인 면지역과 서정, 신장, 지산 송북동 지역은 부족한 도시 인프라로 인해 신도심으로의 이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정 소장은 “우리 시 개발사업의 중심이 되고 있는 송탄지역에서 개발사업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서 신도심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구도심 재생사업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신실하고 배려하는 삶

송탄출장소 정승채 20대 소장. 주무관 시절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운영계획 등을 만들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공무원 생활 중에 보람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그의 좌우명은 ‘늘 신실하며 배려하는 삶’이다. 고향에서 33년 공직생활 마지막을 정열로 불태울 정승채 소장의 건승을 기원한다.

 

노용국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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