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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는 축제다’대디팜 평택 로컬푸드 축제 팜파티 개최

건강먹거리 체험과 로컬푸드 요리 경연

바른 먹거리, 농촌 돕기와 홍보, 구매

4개 어린이집 어르신 위한 재롱잔치도

 

로컬푸드를 생산하는 농민을 도우며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직접 구매까지 해주는 단체가 평택 로컬푸드를 최고로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자는 취지의 축제를 열었다.

평택 대디팜 영농조합 법인은 5월 25일 고덕면 대디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기 위한 팜파티 ‘로컬푸드는 축제다’를 개최했다. 행사는 평택 바른 먹거리 협동조합이 주관, 평택시가 후원했고 도시농부들 봉사단이 함께 했다.

팜파티는 대디팜 블로그를 통해 참가 가정을 모집했고 100여 가족 300여명이 참가했다. 또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로컬푸드는 함께한다’는 프로그램은 팜파티로 3행시 짓기, 평택 쌀과 쑥을 주재료로 한 떡메치기, 가족 제기차기, 투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로컬푸드는 축제다’는 성악가 염진욱 교수의 공연과 김태식 씨의 기타연주, 민병균 외 3명의 색소폰 연주, 평택시 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롱잔치가 이어졌다.

‘우리 가족 로컬푸드 사랑’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이 샌드위치 만들기, 김밥 만들기, 떡볶이 만들기, 부침개 만들기 등의 요리 경연을 펼쳤고, 경연에 참여한 각 가족에게 순위에 따라 상품을 증정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의 농산물을 말한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에게 제공해 운송 거리가 단축돼 유통 마진이 줄어들어 질 좋은 농산물을 비교적 싸게 살 수 있고, 식품이 신선하다는 이점이 있다. 지역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간다.

민현선 바른 먹거리 회장은 “고덕에 신도시가 들어서게 돼 농업을 하시는 분이 많지 않지만 그분들과 연합해 법인을 만들었다”며 “평택 50농가의 일손을 도와 드리고,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드리고 있다”고 바른 먹거리 협동조합을 소개했다.

김명숙 전 회장은 “평택 로컬푸드를 최고로 만들어 보자라는 뜻에서 올해부터 축제로 진행한다. 올해에만 세 번째”라면서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이 아이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상생할 수 있는 일을 만든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마을 단위로 찾아가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9월 28일 개최 예정인 네 번째 행사는 1,500명 정도가 참가하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꿈쟁이 어린이집과 걸음마 어린이집, 덕동무지개 어린이집, 반도유보라 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에서 어르신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한 달 정도 연습했다. 농촌에는 어린이가 없어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볼 수가 없고, 아이 울음소리도 들을 수 없다고 해서 어르신을 위해 어린이 재롱잔치를 준비했다.

바른 먹거리 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홍보와 농촌 일손 돕기, 또 구매해 주기 등을 한다. 바른 먹거리 협동조합의 회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의 교직원과 학부모, 공공급식 관리자와 영양사 등 7,000명에 이른다. 결성 15년이 된 단체다.

바른 먹거리 협동조합은 농촌 일손 돕기에 손이 모자라 원활한 봉사를 위해 도시농부들 봉사단을 조직했다. 도시농부들 봉사단은 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급식봉사와 가을 고구마 나눔행사 등을 진행했고 7~10만원 상당의 로컬푸드 꾸러미를 결손가정 20가정에게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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