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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인터뷰자원 없는 우리나라, 교육으로 인재 키워야

 

학생 삶의 질 높이는 혁신교육 도입해야

학생 인권과 더불어 교권 확립 필요해

제1 교육위 ‘최우수 의원’ 선정되기도

 

대한민국은 지하자원이 없다. 대한민국의 발전은 교육을 밑바탕으로 한 인재가 끌어왔다. 김재균 의원은 국민소득이 3만불이 넘어가면서 희망을 걸 수 있는 건 인재라고 강조했다.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2)은 “평택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우선 기본적인 틀이 잡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 환경이 좋은 도시로 가는 길은 고등교육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어느 대학을 많이 보내느냐가 관건이다. 교육 때문에 이사를 오고 간다”고 평택 고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평택시의회 4선 의원으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됐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위원이다. “시민이 좀 더 큰 시야로 일해보라고 보내주신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에서 더 나은 경기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작년부터 열심히 공부하며, 경기도와 평택시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를 하다 보니 경기교육의 현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시의회에는 없던 교육 분야를 도의회에서 10만 명 교원, 1만3천 명의 교육행정직, 3만 명이 넘는 교육 공무직, 181만 명의 학생으로 이뤄진 경기교육공동체 관련 교육정책들에 대해 건설적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교육예산은 15조 원 정도이고 추경예산 1조5천억 원 등 총 16조5천억 원이다. 작은 예산이 아니다.

김 의원은 사립유치원 투명성 확보 방안, 고등학생 무상 교복 지원 문제, 고교 무상교육 실시, 평택시 고교 평준화 등이 2019년도 경기교육, 평택교육을 핵심적인 주제라고 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온전히 해결할 수 없는 학교 밖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 도와 시군에서 청소년 단기 쉼터 등의 운영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인성을 위한 교육

김 의원은 교육에 있어 학생 인권도 중요하지만 교권을 더 올려야 한다고 말한다. “예전에는 선생님을 스승님이라고 했다”며 교권 상승을 주문했다. “열정을 갖고 가르치는 것과 그냥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교권 확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교사와 학생은 신뢰가 있어야 하고 교사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공부로 쌓는 지식과 함께 사회서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 김 의원은 교사가 학생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다면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일수록 교사를 닮을 수 있다고 했다.

“평택도 교육열이 높다. 교육은 기성세대가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고덕신도시와 소사벌 등 인구가 늘어나지만 평택에도 명문이라는 고교가 한두 군데만 있으면 교육 수준을 끌고 올라간다”고 말했다. 또 고교평준화는 학교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평준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대해서는 “시민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행정부의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평택은 유난히 사립 교육기관이 많은 지역이라면서 사립 기관의 교육 마인드가 미래를 향해 가는 것이라면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또 김 의원은 교육 현실에 대한 개선책으로 혁신지구를 주장했다. 혁신지구는 학생을 스트레스에서 해방시키고 자유롭게 인성을 키울 수 있고, 학교 안과 학교 밖의 생활을 같이 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재능과 자질을 키워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했다.

경기도 혁신학교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혁신학교 엠오유를 맺어 지역사회가 같이 교육을 한다. 혁신하지 못하면 교육은 밝지 않다. 상호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혁신교육과 혁신지역과 맥을 같이 해야 한다.

경기도 혁신학교는 학부모의 찬성과 학교 행정가의 의견, 학생의 의견을 받아 신청하면 경기도교육청에서 심의해서 혁신학교로 지정하고 지원해준다.

김 의원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변에 있는 사람을 따뜻하게 안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싸늘한 인간성을 가진 사람이 높은 지위에 오른다면 자기만을 위해 산다. 세상이 삭막할 것”이라고 한다.

또 공부만이 다가 아니라면서 피아노나 미술을 잘 한다거나 운동 잘하는 것을 극대화시켜 주자고 했다. “학생 삶의 질을 높여주자는 것이 혁신교육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흐르는 강물처럼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선수로는 5선이라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고견을 들려주시고, 현장의 문제들을 알려주시면 마음과 귀를 열고 경청하고, 필요하면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2019년도에도 경기도 교육위원회 의원으로 경기교육에 관한 사항뿐 아니라 평택 지역의 필요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도 말씀하시면 최선을 다해 문제를 풀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재균 의원은 평소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탁월한 입법성과를 통해 위원회 위상 제고 및 교육 발전에 공헌했다며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로부터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흐르는 강물처럼’이 좌우명이다. 김 의원은 “변화를 역행하면 탈이 나는 법”이라며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멀리 보고 큰 흐름대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의 열망과 바람을 마음에 새기며, 우수한 인재 양성과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 교육과 환경 분야에 집중해 경기도와 평택시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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