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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시민이 행복한 평택위해 모든 역량 다할 터

 

밀어붙이기식 의사결정보다 화합이 우선

시의원, 전문성 갖춘 일꾼 같은 봉사자

사회적 약자 지원방안 마련에 역량 결집

생활안정과 민생해결 자치입법 활동 강화

 

평택시의회는 31일간 개최되는 203회 정례회를 앞두고 있다. 정례회는 평택시 각 부처별 행정사무감사와 평택시 2019년도 예산안 심사 의결 등과 중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를 앞둔 11월 14일 본지 운영위원회 정동오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은 권영화 의장과 만나 평택시 현안과 의회의 역할, 의회 운영 방안 등을 들었다.

 

평택시의회 역할은

평택시는 그 동안 대규모 개발에 치중해 온 결과 교육, 교통,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 간 불균형과 갈등이 존재하고 심각한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삶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시민이 주인 되는 더 큰 평택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또한, 시민께서 걱정하시는 환경 문제 역시 민선 7기의 중심 시책으로 선정된 만큼 시민의 건강권과 쾌적한 삶의 환경조성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시민이 중심인 평택,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

 

시의장의 역할과 책임은

제8대 평택시의회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일부에서는 의사결정에 있어서 화합이 어려울 수 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와 달리 밀어붙이기식 의사결정은 의회 내부에서 뿐 아니라 시민에게도 환영 받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 저는 시의회가 소수의 의견이라도 존중하며, 서로 합의점을 찾아 항상 최선의 대안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 또한 시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뿐 아니라 시가 발전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올바르게 시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의장의 역할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바람직한 의원상은

시민은 인격, 도덕성, 전문성을 갖춘 깨끗하고 지역의 일꾼 같은 봉사자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시정의 올바른 감시와 견제, 비판과 대안제시로 의정활동을 통해서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한 착한 일꾼이 되는 동시에 시민을 위한 정책과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시민과 더욱 더 소통하고 평상시에 올바르고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해 시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시의원이 가져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첫 정례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실지

2018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 예산안 심사를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의정역량강화 교육 및 상임위별로 연찬회를 열고 팀워크를 다지면서 분야별 질의방향을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감사를 위해 준비해 왔다.

민선 7기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파헤치고 개선할 부분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시 집행부가 예산을 합리적으로 잘 집행했는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해 시민의 관점에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안과 해결방안, 또 어떤 노력을 하나

현재 평택시는 성균관대 유치 백지화로 인한 브레인시티사업 지연, 평택호 관광단지 축소 개발, 고덕신도시 추진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예정보다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이런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시에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의회에서도 시와 보조를 맞추어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다.

또한,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이전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북아에서의 안보 중심지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향후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중앙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할 것이다.

그 중 현행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3조 주변지역의 범위에 명시되어 있는 공여구역의 경계로부터 3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을 최대 5킬로미터까지로 범위를 확장하는 특별법을 개정토록 지속적으로 요구해 국비를 지원받아 도시기능 확충 등 시민의 삶의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집행부와 대책을 마련해 가겠다.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은

시민께서 부여하신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다음과 같이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자 한다.

첫째로, ‘살고 싶은 평택, 시민이 행복한 평택’ 만드는데 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

시민이 계신 곳, 그곳이 바로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며, 시민의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둘째로, ‘시민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정립하는데 노력하겠다.

의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최대한 협력하겠지만,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부족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결과에 대한 비판보다는 과정에 적극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

셋째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불합리한 관행은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역량을 강화해 시민 생활안정과 민생해결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하겠다.

 

역점을 둬 추진할 의정활동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이 지속되면서 소득 양극화 심화, 가계부채 및 청년실업률 증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저하 등 시민들의 고단한 삶은 계속되고 있다.

지금 평택시는 타 지자체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예를 들면, 향후 평택시 앞날을 견인할 핵심 사업으로 작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는 삼성전자 산업단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 황해경제지구 조성,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있다. 이와 같은 핵심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되면 질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를 통해 가계소득이 증대되고 지역경제는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경제적인 삶은 한층 더 여유로워 질 것이다.

이러한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시에서는 핵심사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결집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이 가장 편안하고 여유롭게 살아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제8대 전반기 평택시의회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길에 부족한 점도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같은 길을 걸어가 듯, 한 걸음 한 걸음 시민여러분과 항상 상의하면서 저와 동료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

지방자치는 시민의 참여가 있어야 그 빛을 발할 수 있다. 또한, 한 사람의 생각보다는 여러 사람의 생각을 모아야 더 훌륭하고 좋은 정책이 만들어 질 것이다.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

혹여 의정활동 과정에서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나 요구에 부응치 못하는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질타해주시고, 보다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도 부탁드린다.

 

노용국 기자  rohy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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