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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 기자회견“평택시 장애인 권리예산과 권리정책을 요구한다”

시혜적 행사 거부, 비장애인 중심 장애인차별 철폐 선포

자립생활센터 확충과 특별교통수단 200% 도입 주장도

 

평택시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평택시420공투단)은 20일 평택시청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평택시420공투단은 “평택시와 관변단체가 주도해 시혜적인 일회성 행사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장애 대중과 함께 비장애인 중심의 장애인차별 철폐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평택시420공투단은 “평택시는 2023년 기준 재정자립도가 45.83%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7위를 자랑하는 도시로써 경기도 장애인 자립 생활 형성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라면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최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 장애인 탈시설 권리 보장,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보장,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장애인 평생교육 권리 보장, 정신장애인 권리 보장의 내용을 포함한 평택시 장애인의 세부적인 권리예산과 권리정책을 평택시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2023년 12월 기준, 등록 장애인 인구가 2만5,991명에 달하고, 그중 35.42%인 9,205명이 장애가 심한 장애인으로 나타났지만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인 수는 고작 843명에 머물렀다. 평택시 장애인 인구 대비 3.21% 해당하는 비율로, 서비스 필요 대상자 10명 중 1명에도 못 미치는 0.9% 수준”이라면서 “평택시의 홍보 부족과 안일함에서 비롯된 지역 장애인의 생존권 박탈이라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1개소 밖에 없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확충과 평택시 장애인의 이동권 개선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200% 도입과 법정 근로 휴무일 및 광역 이동 등을 고려해 운전원 2.5인 확보 등을 촉구했다.

최저임금법에서조차 제외되고 노동환경에서도 배제되어 온 중증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평택시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사업 도입과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탈시설 장애인 및 재가발달장애인 시설 입소 방지를 위한 지원주택과 자립생활주택 설치 및 주거 서비스를 강화하고 활동지원 서비스 추가 지원 확대와 무상급식 지원과 학습자 등하교 지원, 그리고 야학 운영비 지원을 통한 평생교육 보장의 책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평택시에서 정신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을 강화하고, 평택시 중증정신장애인의 지원과 회복을 위한 쉼터가 추가 설치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후 박경석 공동대표 등은 장애인권리정책 요구안을 평택시 복지국에 전달하고 복지국장 등 관계부서와 면담에 나섰다.

평택시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참여단체로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담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31개의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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