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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 평택의 미래다(시대의 창)
회장 김진운

지난 7월 20일, 평택시민들의 가슴을 뛰게 할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평택시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됐다는 낭보가 전해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지쳐 있던 평택시민들에게는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지정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3개 분야를 국가 차원에서 집중지원해 기술의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분야의 인프라와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그야말로 우리 평택시가 반도체를 비롯한 IT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은 하나의 산업군을 넘어 국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을 빼고 어떻게 국가 미래를 계획하고 실현할 수 있겠는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3자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을 채택했다. 이 공약에서 3국은 반도체와 배터리를 포함한 공급망 회복력과 기술 안보 및 표준, 청정에너지 및 에너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합의를 이뤘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반도체와 배터리를 포함한 공급망 회복력과 기술 안보’다. 왜냐하면 이 부분이야말로 평택이 이번에 지정된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정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금까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구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지원하며 얻은 행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 반도체 수도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겠다”며, 미래 평택의 위상은 세계 반도체의 수도가 될 것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평택시민의 한 사람으로 가슴 벅찬 미래요, 약속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계획과 설계가 아닌 실천과 실행의 의지다.

미래는 선택되는 것이 아니라,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 앞에는 찬란한 미래가 설계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설계된 미래의 완성을 위해 모든 시민의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평택시대신문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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