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평택시 나눔봉사단’이 원필식 단장이 취임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평택시 나눔봉사단’은 1월 29일 소사벌 배다리생고기 식당에서 단장 취임식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김수우 평택시의회 산건위원장과 백운기 평택시 사회복지국장, 이윤하 민주평통 평택지회장, 정장선 전 국회의원, 김영주 자유한국당 평택갑 위원, 박은옥 평택경찰서 학부모폴리스 단장, 임용태 소사벌상가번영회 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또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의 이항선 전략사업팀장과 임대흥 모금사업팀 대리가 자리했고 나눔봉사단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원 단장의 취임과 신년회를 축하했다.

원필식 단장은 현재 바르게살기 송탄동위원장과 송탄부락라이온스 이사, 송탄동 자율방재단에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평택시 나눔봉사단은 3~4년의 활동 공백이 있다가 원 단장의 취임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원 단장은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평택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열정으로 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원 단장은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평택시장상을 안영미 위원이, 평택갑 국회의원상을 남혜진 사무국장에게 수여했다.

원 단장은 사랑의 열매가 세 개인 것은 나와 가족 이웃을 나타내는 것이고 빨간 색 따뜻한 사랑의 마음, 줄기는 더불어함께 살아가자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사랑을 나누자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원필식 단장은 “일을 좀 더 많이 열심히 하라고 단장을 맡긴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평택시는 많은 변화가 있으며 세련돼 가고 있다. 선배의 본을 받아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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