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평택시민을 위로하며 앞으로 큰 희망의 미래를 위해 나가자는 취지의 공연이 열렸다.

시민행복예술단(단장 오영재)은 지난 10월 23일 이충레포츠 분수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평택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음악회’를 개최했다.

김호 MC는 공연에 앞서 “회가 거듭될수록 여러분에게 멋진 음악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희망음악회는 신바람 장구의 신명나는 공연에 이어 시민행복 예술단 전속 밴드의 라이브 반주로 ‘왜가요 왜가’의 가수 오세근, ‘오늘이 젊은 날’의 가수 오연화 등 16인의 가수가 공연을 이었다. 또 각설이가 무대에 올라 노래와 익살로 시민에게 웃음을 주었고, 박동환과 색소폰 앙상블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오영재 시민행복예술단 단장은 “평택시민 여러분이 모처럼 만의 행사로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앞으로 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시민을 만나겠다”고 다짐했다.

희망음악회를 주관한 현상돈 시민나눔복지회 회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며 아름답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평택시민 여러분과 시민행복 나눔 복지회도 함께 한다”면서 “나눔을 위한 공연에 격려”를 당부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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