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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중고 총동문회 음악대축제가을밤 평택시민을 위한 트롯 향연 펼쳐지다

평택시민에게 즐거움 선사하고자 개최

가수 박서진, 홍진영, 장민호 공연에 환호

효명중고 재학생에게 장학금 전달도

 

평택의 가을밤을 다양한 리듬과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

효명중고 총동문회(회장 김천두)는 10월 22일 이충체육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효명총동문 음악대축제를 개최했다. 음악대축제는 효명동문회에서 코로나19로 피로한 평택시민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효명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루체테 댄스 동아리와 루닉 밴드가 식전 공연으로 동문들의 환호를 받았고 시민의 박수를 받았다.

조영구 MC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장구의 신이라 불리는 가수 박서진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됐다. 박서진은 바보같은 사나이, 즐겨라 등 신명나는 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앵두걸스의 배드키즈의 축하공연에 이어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의 가수 홍진영과 가수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 ‘무뚝뚝’ 등을 불러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재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공연과 더불어 뜻깊은 일도 진행됐다. 김재균 효명총동문회 장학회장(경기도의원)과 김천두 회장은 효명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천두 회장은 후배들에게 “효명 동문 후배들에게 선배들을 보고 꿈을 크게 가져라. 평소에 남에게 해를 끼치지 말고 성실하게 살아가면 기회는 온다. 그 기회를 어떻게 살려야 한다”면서 격려했다.

음악대축제를 기획한 김천두 회장은 “평택은 옛부터 음악의 도시였다.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수많은 미군클럽이 생겼고 많은 디제이가 이곳을 거쳐갔다. 음악다방도 많았다. 2~30대 때 미군클럽에서 음악을 들었다. 다시 한 번 추억을 되살리고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음악대축제 개최의 의미를 말하며 “그동안 코로나19 고통과 어려움을 이 자리에서 모두 날리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 한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희로애락 중 락 즉 즐거움이 으뜸이다. 즐거움이 없다면 아무리 인생이 알차다고 해도 행복하지 못하다. 음악을 즐기며 가끔씩 돌아봐야 한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다”고 부연했다.

이어 “한해를 마무리하는 결실의 계절에 역동의 도시, 변화의 도시, 서해안 중심의 도시 평택에서 음악대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효명동문회에 감사하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민을 위한 선물상자

한정희 효명중학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이 인간에 주신 최고의 선물은 바로 음악”이라며 “맛있는 음식도 배가 부르면 질리게 되고 아름다운 꽃 향기도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그러나 음악은 다양한 리듬과 선율로 우리 마음에 단비가 되었다가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주기도 하고 함박눈을 마음에 선물로 내주기도 한다”고 했다. 한 교장은 “아름다운 가을밤, 그 선물상자를 하나씩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어보시며 감상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민을 위해 멋진 야외 음악대축제를 개최한 것은 역사와 전통의 학교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경제가 어려워 몸과 마음이 힘들 때 평택시민을 위해 음악회를 개최한 효명동문회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3년 동안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19 시름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가을밤의 향연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효명 동문인 홍기원 국회의원은 “효명이 지역사회에서 사랑을 받았는데 보답하는 의미에서 자리를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명학교를 사랑해주시라. 저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1953년 개교해 지역 청소년에게 배움의 둥지를 튼 효명은 70여년의 역사 속에서 3만여 동문이 지역사회 및 많은 곳에서 효명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효명중고등학교도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선배들이 이룩해 놓은 멋진 가치와 자랑스런 전통을 계속 발전시키며 학생 중심의 즐겁고 행복 바른 인성을 갖춘 정성을 다해 매진하고 있다.

노용국 기자  rohy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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