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모수 주최, ㈜평택시대신문 주관

맨발의 디바 이은미 열창에 시민 열광

65인치 티브이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

익어가는 가을밤 각종 개발공사,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피로에 지친 평택시민을 위로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해모수와 평택시대신문은 10월 28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평택시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주최 ㈜해모수의 김진운 회장과 김동설 대표, 주관한 평택시대신문사 노용국 발행인 등이 초대한 시민을 맞았고,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재균 도의원, 많은 시민이 자리해 가을밤 공연을 즐겼다.

김진운 ㈜해모수 회장은 공연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분위기가 어둡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가을음악회 개최를 결정했다”며 “이은미 콘서트를 즐겁게 즐기시고 편안하게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S 찾아가는 음악회 메인MC인 조은우 MC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펑크록 밴드 타카피의 힘찬 사운드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메인 공연인 맨발의 다바 이은미 콘서트는 이은미의 열창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어떤 그리움, 이은미의 색깔을 잘 나타내주는 곡이라는 녹턴 등의 노래가 1시간 40분 동안 이어지며 많은 곡을 열창했고, 히트 대표곡인 ‘애인 있어요’는 관중이 합창으로 따라부르기도 했다.

앵콜을 외쳤던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열광했다. 이은미 공연을 또 보고싶다면서 내년에도 또 이은미 콘서트를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연과 함께 평택시민에게 65인치 티브와 로봇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경품은 평택시민을 위해 삼성전자와 벤츠 자동차 평택안성 전시장, 박병원 등에서 후원을 했다.

이충동에서 왔다는 김 모씨는 “가을음악회 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며 “이은미의 시원한 열창을 들으니 마음이 힐링이 됐다”면서 즐거워했다.

고덕면에서 왔다는 윤 모씨는 “무료로 공연을 즐기면서 선물도 받아간다니 이런 좋은 일이 어디 있나”라며 “공연을 준비한 해모수와 평택시대신문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대형가수의 공연은 지자체에서도 개최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멋진 공연을 주관한 평택시대신문사에 감사드린다”면서 “평택의 큰 변화 평택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평택시대신문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고덕은 평택에 상징적인 의미가 커지고 있다”면서 “고덕에서 큰 사업 하고 있는 해모수의 큰 역할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관중석 시민에게 “저 역시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를 좋아한다”면서 “공연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설 ㈜해모수 대표는 “평택시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모수가 더욱 노력하고 평택과 함께 할 수 있는 해모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 개최의 의미를 말했다.

㈜해모수는 평택 고덕신도시 내에서 가온타워 등 1~7차까지 시행하고 있다. 준공을 앞둔 가온타워에는 엔터테인먼트 개념의 팝업스토어 CIC가 입점 계약이 돼 있다. 김 회장은 고덕신도시 내에 핫한 곳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해모수엔터테인먼트에서 메가 액션이라는 영화 제작을 하기도 해 시민을 위한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해모수의 기업 이념은 ‘함께 어울려 가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자’라는 것이다. 기업도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면서 “평택시민 가을음악회가 일회성 행사에 끝나지 않고 매년 계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시대신문사는 시민중심, 공익우선이라는 이념으로 평택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뛰고 있다. 그리고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고심하며 실천해 나가고 있다. 주관한 평택시민 가을음악회도 그 일환이다.

노용국 평택시대신문 발행인은 “오늘 가을음악회로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 피로한 평택시민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힐링이 되고 늦가을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평택시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