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로타리클럽은 6월 21일 JNJ아트컨벤션에서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2021-22년도 53대 송재영 회장과 임원진이 이임하고 2022-23년도 54대 장수영 회장이 취임했다.

3750지구 황창흠 2022-23년도 총재와 신영민 전 총재, 한상회 전 총재, 채규암 차차기(2023-24년도) 총재가 참석했고, 이미애 평택1지역대표 민정대 평택2지역대표, 이상범 송탄지역대표, 종대일 송탄지역대표와 타 지역과 평택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기원 국회의원, 김근용 이학수 경기도의원 당선인, 이윤하 김승겸 평택시의원. 김명숙 시의원 당선인 등의 내빈이 자리해 축하했다.

송재영 회장은 이임사에서 “사업계획안이 코로나19 집합금지로 축소되고, 여러 난관에 부딪혔지만 전 회장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조언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으로 최우수클럽과 최우수 봉사 클럽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회고하고 “이제 직전회장으로써 또한 회원의 한 사람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택로타리클럽은 1년에 1억 전후의 금액이 봉사금, 장학금으로 쓰고 있으며, 제 임기 동안 2억 정도의 금액이 지역봉사와 국제 봉사에 쓰일 것”이라고 밝히고 “송재영 회장이 1년 동안 반석 위에 올려놓은 평택로타리클럽을 이어받아 더욱 힘차고 활기 넘치는 클럽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23년도 황창흠 총재는 “평택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은 평택 로타리클럽이나 평택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지구촌의 최고의 리더로 취임하는 것”이라며 “3750지구 슬로건인 ‘상상 그이상을 현실로’ 당신을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미션 3750의 선봉장이 돼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축하했다.

스폰서클럽인 송탄로타리클럽 2022-23년도 이희주 회장은 “송재영 이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직의 화합에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더 성숙한 클럽으로 돋움하는데 열정을 다했다”고 격려하고, “장수영 회장이 평택지역에서는 물론이거니와 3750지구 선봉에 서서 봉사의 전당으로 가꾸어 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축하했다.

평택로타리클럽은 2021-22년, 밀알복지재단(장애인 시설)에 세탁기 및 건조기 지원, 코로나19 극복 방역, 도시숲 나무가꾸기 환경봉사, 장애인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신대레포츠공원 하천살리기 EM흙공 던지기, 동방복지타운 피자와 음료 후원, 울진 산불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2-23년 봉사활동 계획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등 무한돌봄대상자에게 맞춤형 봉사 진행, 도시숲 나무가꾸기, 배다리저수지 환경봉사, 저소득가구(소년 소녀) 환자 수술 및 치료비 지원 등의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대만 도원성공 자매클럽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백내장 수술 지원, 다문화 쉼터 지원, 제3세계 어린이 돕기 활동을 추진한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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