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민생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골목당사’ 행사를 개최했다. 골목당사는 지난 4.7 재보궐선거 이후 2~3개월 동안 진행하였는데 10월을 맞아 다시 재개한 후 3주째 진행 중이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은 ‘소통의 날’ 토요일은 ‘찾아가는 지역당사’로 12개 읍·면·동 현장을 찾아 갈 예정이다.

고덕면에 위치한 소풍공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김영해 도의원, 홍선의 시의회 의장, 최은영·김승겸·유승영 시의원을 비롯하여 20여명의 당원이 함께 하였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오늘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나오셨다. 평택에 산이 거의 없다보니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공원이 부족해서 계속 늘려 나갈려고 노력 중이다. 소풍공원도 확장이 진행 중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지속적으로 현장속으로 시민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핑크뮬리가 아름다운 소풍공원 초입에 위치한 바람새마을 입구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많은 시민들과 지역현안과 민원 등 문제에 대해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고덕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한 주민은 “오늘 고덕에서 골목당사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하수도 문제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고자 찾아왔다. 선거때만 찾아오는 지역 정치인들을 현장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것 아니냐. 이런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이 진행되면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것” 이라며 “성심성의껏 민원을 들어 주시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느꼈다”라고 말하였다.

정기적인 행사 진행과 사전공지로 골목당사를 찾는 시민들이 부쩍 늘고 있음을 느꼈다. 찾아가는 골목당사는 매주 토요일 12개 읍면동에서 진행한다.

신형주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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