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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대 유치 환영한다독자기고(정창무 평택국제중앙시장 상인회장)
정창무 평택국제중앙시장 상인회장

김수우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주) 대표는 브레인시티 내 카이스트대학교 유치와 관련해 삼성전자 반도체 관련학과를 카이스트 대학하고 같이 공동운영하는 형태로 현재 협의 중이라고 했다. 지난 7월 14일 카이스트와 MOU체결을 했고 본 계약 준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19일 중흥그룹이 대전 카이스트에서 카이스트에 평택 브레인시티 반도체 연구센터 발전기금으로 300억원을 약정했다고 평택시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이번 기부는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이자 대한민국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한다.

김수우 대표는 전임시장 당시 성대부지가 17만5,000평이었는데 이를 조정해서 KAIST에 14만평을 무상으로 주고 건축비 1,0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전 시장 재임 시절 책정한 대학교 유치지원금인 2,450억 원 내에서 지원한다는 것이다.

성균관대학교를 유치한다고 할 당시 필자가 분석한 결과 성균관대가 평택에 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그러나 평택에서 계속 일방적인 구애를 하는것이 답답해 2017년 한 언론에 기고한 ‘평택시는 성균관대 프레임에서 벗어나라’는 글에서 성균관대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 일이 있다. 이것은 단순한 계산이 아닌 대학시장의 변화로 예측해 볼 때에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최근 평택시와 카이스트가 협의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있다. 카이스트는 2020년 기준 세계대학랭킹 41위다. 서울대학교는 37위이고 성균관대는100위권 밖이다. 카이스트가 순위 상승을 못하는 이유 중 대전에 위치해 보다 좋은 학생들을 유치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있을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만약에 우리가 카이스트 총장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당연히 평택캠퍼스를 활용해 향후 세계최고의 대학으로 성장시키고자 하지 않을까. 가장큰 문제는 대전 충남권의 반발인데 학교 측에서 지금 이 답변 이외의 답을 줄 수 있을까. 카이스트는 연구중심대학이다. 그냥 가르치는 대학이 아니다. 대전 충남쪽에 IT기업이 많은 것이 카이스트와 협업을 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평택의 산업지형이 바뀌어 갈 것이다. 그래서 카이스트와의 평택협약이 중요한 것이다. 성균관대에 2450억 원을 지원하겠다 하고도 무산된 일인데 1000억 원을 지원하고 카이스트를 유치한다면 얼마나 잘된 일인가.

지금 평택시민이 할 일은 조용히 지켜보고 즐기시는 거라 생각한다. 일부의 어리석은 말에 흔들리지 마시기 바란다.

우리나라 최고인 카이스트 대학이 평택에 공존하면서 더구나 삼성전자가 참여하는 연구소가 설립돼 브레인시티 산학 프로그램 활성화로 다른 시 보다 더 차별화된 산업단지가 되지 않나 싶다.

평택시대신문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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