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규탄한다!”

평택과 충남 어민이 5월 13일 평택항 서부두 앞 해상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해상 선박시위를 벌였다. 선박시위는 평택 어선 15척과 충남 어선 15척 등이 참여했다.

어민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면 해양생태계가 오염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어족 자원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방류결정을 규탄했다. 또 “또 수산물 소비가 급감해 어민들의 생계에도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일본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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