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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두 효명중고총동문회장동문회 발전 이끌고 모교와 지역사회에서 역할한다

“젊은이의 꿈을 가져라” 가슴 속 간직해

동문의 참여와 단결로 명성 이어가길 희망

 

리더는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해 방향을 정하고 이끌어 가는 중심적인 사람이다. 요즘 리더십은 옛날 “닥치고, 나를 따르라!”하는 리더십과는 다르다. 카리스마만 넘치는 수직형 리더십보다 구성원과의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는 부드러운 수평적 리더십이 대세다.

효명중고총동문회 김천두 회장은 동문회에 따뜻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자신에게 힘이 된다고 했고 동문회가 잘 되도록 노력하는 임원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화합과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김 회장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김 회장은 임원들과의 화합으로 총동문회 발전을 이끌어냄과 더불어 3만7천여 동문의 큰 효명동문회가 송탄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사회 각계각층 동문 찾기

동삭동에서 토목과 조경을 전문으로 하는 ㈜나리건설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천두 회장은 효명중,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3회다. 학창시절 비교적 얌전했고 친구들과 사이가 좋았다. 김 회장은 친구들과 선후배들과 공 차고 즐겁게 놀았던 것이 항상 기억에 남는다.

즐거웠던 학창시절이지만 선생님이 “젊은이여 꿈을 가져라!”라고 하시던 말씀이 아직도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다. 늘 젊은이의 꿈을 가졌음을 물론이다.

김 회장은 학창시절에 “지역에서 효명이 최고였다. 효명학교는 머리 좋은 사람이 많은 걸로 지역에서 자자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효명동문회와 더불어 효명중고등학교가 옛 명성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효명은 총동문이 3만7천여명에 달한다. 그중 효명학교 출신으로 전국 각지에서 이름을 알린 인사도 많이 있다. 홍기원 국회의원이 효명 출신이고, 김재균 경기도의원, 장호철 전 경기도의원, 김철인 전 도의원, 황순오 전 시의원, 이희태 전 시의원 등이 있다.

교육계에 이진한 고려대학교 사학과 교수도 있고, 경제계에 류경교 ㈜한진 대표이사 등 정관계 경제계, 학계에도 동문이 있다. 또 다수의 퇴임했거나 현직에 공무원도 있다.

김 회장은 “회장으로서 동문이 단결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관계, 재계 등 사회 각 부문의 효명 출신 인사가 학교와 동문회에 신경을 써주었으면 바란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정관계에 있는 사람, 또 평택시청 내 동문회와 K-55 미군부대 등 직장 단체 동문들이 동문회에 참여해야 한다. 동문이 인원이 많아지면 서로 돕고 우리 지역 송탄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어려운 일”이라고 토로했다.

김 회장은 지난 1월 취임했다. 코로나19로 예전처럼 동문들과 살을 맞대며 지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또 동문들이 나이를 먹다 보니 일과 가정사에 바빠서 이익이 부합되지 않으면 모이지 않는 것도 아쉽고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소규모 모임이 활성화되고 총동문회는 등한시하는 것도 섭섭하다.

“연락을 주고받는 사람이 많으면 많은 동문이 참여하지만 연락처가 적어지니 안 모여진다. 동문이 친목도모와 봉사활동을 통해 반갑게 서로 돕고 살던 목적이 같아야 어린 시절은 ‘만나자’고 하면 모였으나, 현재는 바쁘게 사는 탓인지 이슈가 있어야 모이게 된다.”

 

효명 자부심 갖고 지역에서 역할해야

김 회장은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동문회장을 하며 마음이 포근해 지기도 한다고 했다.

“모교를 방문하면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이 반가워하고 고마워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또 동문회가 잘 되도록 노력하는 동문회 임원들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면서 주변에 따뜻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힐링이 된다.

김 회장은 동문회의 활성화로 효명학교의 발전과 더불어 평택북부 송탄지역 발전에 효명출신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을 소망한다.

김 회장의 생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코로나19 마스크 전달이다.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모교에 전달한 것과 더불어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도 전달해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원했다.

김 회장은 임기 내 동문들의 연락처를 재정비해서 만들 것과 정계, 재계, 법조계, 의료계, 학계 등에서 자리를 잡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동문을 찾아내고 동문에게 알리기 등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임원들과도 의논 했고, 반응이 좋았다.

김천두 회장은 “후배를 돌보며 모교 효명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우리 지역 송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동문들에게 “효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효명의 일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용국 기자  rohy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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