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초등학교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학교 운동장에서 가족마당캠프를 개최했다. 똑같은 크기의 텐트 30개를 설치해 조별로 학생들을 배치한 캠프는 5학년과 6학년 학생 122명이 참여했다.

송신초는 학생이 다양한 모험과 극기체험 활동을 통해 도전의식과 적극성을 기르고, 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가족캠프 야영을 실시했다. 단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친구에 대한 이해심과 협동하는 마음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한다.

프로그램으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체육교실’과 ‘저녁 식사 손수 만들어 먹기’를 진행했고, 열광의 밤 프로그램에서 부모님과 함께 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에 이어 하이라이트인 캠프파이어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학생들은 “부모님 미안합니다. 부모님 고맙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를 외쳤다.

참가 학생 대표는 “즐겁고 알찬 수련활동이 되도록 규칙을 잘 지키고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서로 돕고 질서를 잘 지킨다. 또 체력 단련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강인한 의지와 호연지기를 기른다”고 선서를 통해 캠프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을 말했다.

야영에 앞서 권병선 교장은 “가족마당캠프를 통해 자율성과 독립성이 몰라보게 길러질 것이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독립심을 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신초는 주인공인 학생이 언제나 행복하고 부모님이 언제나 감동을 받으시고 선생이 언제나 존경받는 학교로 거듭 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행복하면서 내 꿈이 자라나는 그런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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